은행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청공원 가을 색 낙원동에 사무실을 두고 사시사철 찾아갔던 삼청공원 노원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나서 발걸음이 뜸해졌고 자주 찾아가지 못함이 아쉬운 요즘, 단풍이 참 좋은 삼청공원을 다시 찾았다. 사람은 바뀌어도 자연은 그대로다. 십 년 전이나, 삼 년 전이나 가을색은 여전하다. 청와대 앞 길의 은.. 더보기 남이섬에서... 사진작가 임윤식 님께서 찍어 주신 사진 -1 사진작가 임윤식 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 2 사진 작가 임윤식 님께서 찍어 주신 사진 -3 임윤식 작가님 멋진 사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보기 남이섬, 제 2의 고향 새벽 그리고 아침 풍경 하룻밤 묵고 깨어서 바라다 보는 아침 물안개 가득한 남이섬의 풍경은 색다르고 아늑하고 평화롭다. 이슬이 촉촉히 내린 숲과 물안개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강변을 걷노라면 절로 "참 좋다", "정말 멋있다" 하는 탄성이 나오고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풍광을 대하며 편안한 힐링이 .. 더보기 천도교 교당의 은행나무 종로 천도교 교당 앞에 잘 자란 큰 은행나무가 기품이 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게 된다. 천도교 대교당과 마주 선 은행나무는 서로 조화롭다. 은행나무의 줄기도 굵고 가지도 보기 좋게 자라서 사방으로 뻗은 것이 튼실해 보인다. 천도교 대교당의 건축물도 멋스럽다. 은행나무의 밑 둥.. 더보기 가을 소원 가을 소원 적막의 포로가 되는 것 궁금한 게 없이 게을러지는 것 아무 이유 없이 걷는 것 햇볕이 슬어놓은 나락 냄새 맡는 것 마른풀처럼 더 이상 뻗지 않는 것 가끔 소낙비 흠씬 맞는 것 혼자 우는 것 울다가 잠자리처럼 임종하는 것 초록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가을의 소원 - 안도현 어느.. 더보기 가을 - 그곳에 가면 그곳에 가면 뒤늦은 걸음을 옮겨 그곳에 닿았을 때 네가 거기 있었으면 좋겠어 가을... 사진.글 - 류 철 / 칠곡에서 창덕궁의 담장 너머로 가을이 손짓한다. 지난 해에도 또 재작년에도 그리고 올해도 유독 샛노란 은행잎이 맑은 창덕궁 옆 가로수 창덕궁 옆 길에 가면 이 계절이 오면 언제.. 더보기 비 내리는 산책길 이야기 감나무에 대봉시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려 있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본다. 감을 따지 않고 그대로 둔 주인의 마음이 느껴진다. 수없이 걷는 이 길이 다정다감하고 편안하다. 덕성여고 뒷문쪽에 단풍나무의 잎이 비바람에 떨어져서 발걸음마다 단풍잎이 채인다. 아.. 더보기 노란 가을 덕성여대대학원캠퍼스 - 떨어진 은행잎 삼청동 은행잎으로 덮힌 지붕 500살 먹은 할아버지 은행나무 - 중앙고 정문 삼청동 북촌의 가을은 노란 은행잎으로부터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노란색 은행잎은 화려하면서도 주위의 서울 풍경과 잘 어우러져 보는 이로하여금 '아 ! 참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