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대학원캠퍼스 - 떨어진 은행잎
삼청동 은행잎으로 덮힌 지붕
500살 먹은 할아버지 은행나무 - 중앙고 정문
삼청동 북촌의 가을은
노란 은행잎으로부터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노란색 은행잎은 화려하면서도 주위의 서울 풍경과 잘 어우러져
보는 이로하여금
'아 ! 참 멋있다' 라는 감탄사를 뱉도록 만든다.
노란 가을이다
서울의 가로수의 반은 은행나무일 것이다.
길가에 도열한 은행나무는 수많은 노란잎을 찬란하게 달아매고
계절이 농익은 가을임을 확인케 해 주고
시민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서정을 안겨주며
저마다 가을 동화의 꿈에 빠지게 한다.
노란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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