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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도덕

금연 그리고 5년 2008년 9월 22일 33년 흡연을 해왔던 내가 돌연 금연을 하여 벌써 만 5년이 흘렀다. 만 5년 동안 담배는 단 한 개피도 피우지 않고 잘 버텼다. 기분이 참 좋은 월요일 아침이다. 5년 동안 잘 참고 금연을 실천해 온 호운의 의지가 제법 강함을 스스로 느낀다. 금연을 해 오면서 가까운 친구들에.. 더보기
사라지는 배려 사라지는 배려, 삭막해지는 사회 [노컷뉴스] 2011년 11월 02일(수) [CBS 김연지 기자] ◈"SSM이 소상인을 배려하지 않아 살 수 없다"…한 자영업자의 절규 19살 때부터 시장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한 박 모(46)씨. 자신을 '장돌뱅이'라고 표현하는 박 씨는 장삿일에 뛰어든지 13년 만에 서울 .. 더보기
담배 연기와 냄새 호운은 담배 연기에 대하여 다양한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집안 어르신들이 담배를 피우셨던 기억을 하고는 있지만 그 담배 냄새에 대하여 남아 있는 특별한 기억은 없다. 따라서 내 기억에 남아 있는 담배 냄새의 시원은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부터일 것이다. 고교시절, 학교 근처에는 전.. 더보기
물이 맑고 찬 삼청공원 영무정 바닥이 깨끗한 물 속에 훤히 보이는 영무정 야외목욕조 비가 많이 내릴 때는 물이 깨끗하지 않았는데 오늘 날이 맑고 물도 적게 흘러내리고 있지만 오히려 영무정의 물은 더 차고 맑았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린 후 바가지로 찬 물을 퍼서 종아리와 발에 자꾸 끼얹졌다. 시원하.. 더보기
영무정 유감 삼청공원 영무정은 오래 전부터 인근 주민들의 쉼터이자 더운 여름 시원한 목욕터로서 또한 추운겨울 남성들의 냉수 마찰로 체력을 단련하는 장소, 그리고 조용한 대화의 장소로 그 인기가 높다고 한다. 내가 올해 영무정을 처음 찾아갔고 그 정취에 취하여 자주 들리게 되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