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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고려대 교호 고대 교호는 몇 명의 이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입실렌티는 1829년 몰도바에서 오스만 투르크에 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던 알렉산더 입실렌티의 이름에서 나왔고, 체이홉은 잘 아시는 바 작가 안톤 체이홉이라는 설과 동명의 러시아 혁명가라는 설이 존재하고 있으며 칼 마시 케.. 더보기
2012년 정기고연전 뒷풀이 - 가르텐비어에서 9월 15일 정기고연전은 2011년에 이어서 고대의 2년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야구 3 : 1 축구 1 : 0 농구 74 : 60 빙구 1 : 3 럭비 13 : 15 참살이 길엔 승리의 기쁨과 젊음의 열정이 넘쳐흐른다. 수많은 프래카드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 연대와 고대의 우정과 선의의 경쟁... 연대생들이 파란 응.. 더보기
캠퍼스와 개운사 10월 26일 안암동 모교 캠퍼스 중앙 본관의 모습은 항상 그 모습 그대로 반겨준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길이길이 보존해야 한다. 좌 우의 석탑 건물까지 포함하여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졸업생들에게는 일생동안 따뜻한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아련한 추억과 푸근함.. 더보기
Crimson Master's Concert 25 - Ola Viola Sound 올라 비올라 사운드 B to B(Bach에서 Beatles까지) 3월 24일 저녁 눈비가 내렸다. 아내와 함께 크림슨 콘서트 관람을 위해 찾은 인촌기념관의 나들이는 항상 평소보다 좀 추운 날씨였던 것으로 기억되었다. 역시 어제도 눈비가 많이 내려서 쌀쌀한 저녁이었다. 뜨거운 차 한 잔을 마시고 예약된 .. 더보기
세 가지 소중한 것을 건진 타임반 - 타림회 추억 2 1991년 1월 상익의 집에 방문하여 찍은 타림회 회원들 벌써 20년이 흘렀다. '영어를 건지는 황금어장' 학교 벽보에 걸린 고려대학교 타임반 방학특강 안내 포스터에 쓰여있던 글귀이다. 타임반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영어를 확실하게 건질 수 있는 좋은 영어공부서클이라는 홍보슬로건이다... 더보기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 - 10월의 사랑이야기 10월 7일 인촌기념관 교정에는 가을밤이 짙어가고 '10월의 사랑이야기, -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모였다. '카로스 타악기의 앙상블', 흔치 않은 콘서트 장르로서 생소하면서도 설레인다. 무대 위에는 수십 종의 타악기가 준비되어 있고..... 감미롭고 아름.. 더보기
콰르텟엑스와 함께한 새 봄의 콘서트 4월 8일 캠퍼스는 개나리 진달래의 화사한 봄빛이 따사로왔다. 아내와 함께 Quartet X(콰르텟엑스)의 현악 4중주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2003년부터 시작된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가 벌써 21회째를 맞이하였다.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현악사중주 콘서트 석조건물과 분수대가 멋진 인촌기념관 .. 더보기
2006년 5월 5일 고려대 공로상 수상 기념촬영 2006년 5월 5일 철쭉꽃이 만발한 고려대 캠퍼스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학교 교우회의 일을 도와주었다고 제게 공로상을 주었습니다. 평소 아내는 동창회일로 시간도 뺏기고 술도 많이 먹던 제게 사업은 언제하냐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상을 받고나니 아내도 조금은 이해하는 눈치였습니다. 대학 2학년 때 타임반에서 만나 7년을 연애하여 결혼한 아내는 멋대가리 없는 아들 둘과 나를 보살피며 연로하신 시골의 부모님과 몸이 아프신 장모님을 수발하는 효심이 지극한 며느리이자 막내딸이기도 합니다. 황가 집안에 시집와서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맞벌이를 하며 가정을 잘 이루어 주어서 저로서는 가슴속 깊이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4년째 중학교 미술선생을 하고 있는 아내는 저의 동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