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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내 맘의 강물 photo by Y. S. Lim 내 마음의 강물 이수인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 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떠가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온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 더보기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거치른 들판의 푸르른 솔잎처럼 김민기 곡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 더보기
장미 천국 계절의 여왕 장미의 계절은 한신코아빌라와 하계동의 어린이집 그리고 중랑천 뚝방에 찾아왔고 동네는 장미천국이 되었다. 한신코아빌라의 넝쿨장미 하계동 어린이집 담장의 넝쿨장미 중랑천 공원 부근 장미공원 장미축제의 이곳저곳 사진을 찍으며 걸으며 보고 느끼며.... 더보기
성읍 민속마을과 흑돼지 구이 흑돼지 오겹살 초벌구이된 오겹살을 좌우로 넓게 굽고 콩나물과 고사리를 가운데 놓고 다 구워진 고기를 덤장에 찍어 상추 위에 올리고 콩나물과 고사리를 고기 위에 올려 쌈을 싸서 먹는 것이 새롭다. 민속마을에 어울리는 메뉴 흑돼지 구이 기억에 남을 제주의 맛이다. 5월 11일 제주 성.. 더보기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 고양 꽃 박람회로 요즘 지자체들은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지역을 알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획력과 추진력을 동원하여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멋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행사로 국민들을 끌어 모우고 있다. 파주의 감악산 출렁다.. 더보기
소반을 만나다 무형문화재의 수많은 분야 중에서 소목공장이 공들여서 만든 소반작품을 보니 소반장들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의 전통공예품 소반, 우리의 전통 가옥구조와 음식과 식사 문화가 투영되어 탄생한 생활용품이다. 해주반, 통영반, 강원반, 나주반, 남원반, 충주반 등 지역적인 특징.. 더보기
숲과 독서 숲 속에 자리를 잡고 앉다. 연하고 신비한 푸르름 제멋대로 쭉쭉 큰 나무 맑은 바람 반짝이는 햇살 싱그런 봄내음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 숲 속을 감도는 아름다운 기운 숲 속에서는 할 것들이 참 많다. 조용히 앉아서 눈을 감아도 좋고 눈을 떠도 좋다.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좋고 무엇.. 더보기
그림과 요리 미술작품과 음식 좋은 재료 좋은 솜씨 정성 작품과 음식의 공통점 아내의 작품 호운의 요리 아내가 열심히 그린 그림과 호운이 정성껏 만든 스파게티와 비교할 바는 아니나 만족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같다.... 만족을 주고 만족을 느꼈다면 바로 행복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