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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선을 보듯이...

자신의 언행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언행을 바르게 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 자신의 말과 행동을 가다듬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누군가가 나 자신을 보고 있던 보고 있지 않던

내 스스로 자기관리를 잘 한다면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나의 말과 행동은 다듬어 지고 바른 모습으로 발전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생활자세가 몸에 배이면 훌륭한 습관이 되고 궁극적으로 멋진 자신의 모습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혼기가 되면 남녀 간에 맞선을 보게 되고 서로가 서로를 알리고 상대의 마음에 들도록 최선을 다한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하여 면접을 보게 되고 채용이 되기 위해 면접관에게 최선을 다하여 자신을 소개한다.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학과 성적뿐만이 아니라 학교생활, 취미, 특기, 봉사활동 등

면접을 위한 많은 준비하게 되며 노력을 한다.

우리는 비즈니스 성사를 위해서 바이어와 마주 앉게 되며 본 계약이 체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나와

상품과 서비스와 각종 거래조건을 best로 다듬어 제안을 하게 된다.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하여 유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대통령후보는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하여 국민들에게 호소한다.

 

친구는 친구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더욱 신뢰와 사랑을 쌓아갈 수 있다.

 

아래 예화는 그 좋은 사례가 된다.

자기 원칙에 우직하게 충실해라. 그래야 선택 받는다.

우리는 혼자 살지 못 한다. 사람과 더불어 산다.
그래서
나는 늘 누군가가 나를 보고, 나를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나를 보고 있는 사람이 나를 선택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비바람이 거세게 부는 어느 날, 미국의 어는 지방의 작은 호텔에 노부부가 들어왔다.

“예약은 안 했지만, 혹시 방이 있습니까?”
노부부를 맞아들인 사람은 <조지 볼트>라는 호텔 지배인이었습니다.
 자기 호텔에 빈 방이 없어서 마을의 다른 호텔에 알아보았지만 역시 방이 없었다.
그 청년은 노부부에게 “객실은 없습니다만, 너무 늦은 시간에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차마 나가시라고 할 수가 없군요. 실례가 안 된다면, 누추하지만 제 방을 쓰시는 것은 어떨까요?” 
노부부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의 친절을 받아들였다. 깨끗하게 정리 정돈된 청년의 방에서 그의 성실함을 읽었다.

다음 날 아침, 노신사가 말했다.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의 사장이 되어야 할 분인 것 같군요. 내가 청년을 위해 큰 호텔 하나 지어드리리다.”
그 말에 청년은 듣기 좋은 인사려니 하고 웃어 넘겼다.

그로부터 딱 2년이 지난 어느 날, 그 노신사가 뉴욕 행 왕복 비행기 표와 함께 시간을 내어 자기를 방문해달라는 편지를 보내왔다.
그 청년이 뉴욕에 도착하자 노신사는 그를 뉴욕 중심가로 데리고 가서 궁전 같은 호텔을 가리켰다.

“이 호텔은 내가 지은 것입니다. 당신이 경영을 하시오...........”

조지 볼트가 미국의 최고급 호텔, 월드 오프 아스토리아의 사장이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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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는 일에 우직하고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라.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다.
나를 선택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남이다.
기회는 많고 찬스는 온다.
남이 나를 선택하도록 내가 잘 해야 한다.
    

글 쓴이: 서 경석 ROTC 3기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손자병법과 지도자론을 강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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