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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Sweet home 한신코아빌라

1993년 3월

분양 받아 입주한 한신코아빌라 38평형

 

당시 내 나이 38세

회사에서 부장이 되던 해였다.

 

한신코아빌라를 입주하고나서 지금까지 14년을 살고 있다.

이사를 가고 싶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고

가능하면 평생 살고 싶다.

 

우리 한신코아빌라가 내 마음에 드는 좋은 점은

 

첫째 조용하고 아늑하며

둘째 단지 내 조경이 아름답고

셋째 실평수가 커서 주거 공간이 넓고

넷째 4층으로 되어있어 땅의 기운을 항상 받을 수 있고

다섯째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므로 차량이 안전하고 주변이 쾌적하고 매연 소음이 없다.

 

그리고 

지하철 하계역과 7분거리에 있고

 

주변에

을지병원 

노원소방서

중계도서관

노원경찰서 등 공공시설이 가까이 있고

세이브존, 홈에버, 2001 아울렛, 시앤미, 건영옴니버스, 서울온천이

곁에 있어 생활의 편리함이 크고

인근에 풀 나무가 있는 넓은 공원이 있다.

걸어서 중랑천 강변산책로로 내려서면 운동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에 쉽게 갈 수 있는 위치이다.

 

아울러 불암중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등학교 서라벌고등학교 등

인기있는 중고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큰아들 작은아들 모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도

한신코아빌라에 살면서 이루어진 일이므로 이 집에 대한 고마움이 왜 없겠는가.

 

크게 아픈 일도 없고 가족 모두 건강을 유지하고 있음은

주거 환경이 좋기에 그렇다고 믿고 싶다.

 

현재 나는 한신코아빌라 동대표위원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내가 사는 집에 대한 애정이 깊었기에

내가 거주하는 한신코아빌라 단지의 발전을 위해

선뜻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봄이면 철쭉과 목련 산수유 벚꽃이 뜨락에 만발하고

여름이면 담장에 넝쿨장미가 빨갛게 가득히 피고

커다란 자두 나무엔 맛있고 탐스런 자두가 주렁주렁 열린다.

가을이면 감나무에 빨간 단감과 대추나무에 대추가 열린다.

 

주변에 이웃들은 모두 한신코아빌라로 이사를 오고 싶어 한다.

고마운 한신코아빌라에서

앞으로도 이 곳에서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며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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