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이야기

화우회 송년모임

화우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술년이 저물어 가고
희망의 정해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2006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2007년에 화우들의 가족과 하시는 일들마다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돌이켜보면
작년 홈커밍행사를 계기로
30년간의 우정과 화우들의 성숙함을 바탕으로
2006년 한해는 정말 멋지고 알찬 화우회의 성장의 해였습니다
화우들의 단결과 깊은 우정을 확인한 결실의 해였음을 모든 화우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서로에게 감사합니다. 
 
더우기 고마운 일은
LA의 김요안화우가 시기 적절하게 우리 화우들의 쉼터(화우카페)를 제공하여
사이버 공간에서의 수 많은 만남과 대화와 유머 알림 여행 가족이야기를 아름답게 나누게 되었습니다.
 
우정에 목마른 해외친구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더욱 활기를 더한 한 해였습니다.
윤성원과 안병철 그리고 길성선 화우
외로움을 딛고 더욱 여유로운 모습으로 고국의 화우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임종걸화우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빨래방과 도넛 factory 등 여러 점포를 운영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멋지고 고맙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30년만에 홀연이 우뚝 나타난 멋진 정중진 허재인 두 화우는 화우회의 든든한 기둥입니다
 
코스닥 상장까지 다지고 다져온 장철규의 벤처정신과 합리적인 경영플레이에
화우들은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화우들이 변화와 도전과 인내를 통하여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어 왔던 2006년입니다.
 
이 멋진 2006년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마무리 하고 희망의 2007년을 기약하면서
뜨거운 우정을 나누기 위해 '뮬란'에서 12월 8일 만났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캐나다 밴쿠버의 길성선화우가 해맑은 웃는 얼굴과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빨간 스웨터를 입고
자리를 함께하여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미국 미시간의 젊은 화우 윤성원은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참가했습니다.
마산의 최규성교수  대전의 신종일화우 그리고 부산사나이 김재호 화우가 상경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모든 화우들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물론 일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여건 상 함께하지 못한 화우들(신대호 박신호 임종걸 윤창중 조용 추종호
이익희 이종선 김이철 안창기 김형진 천윤택 이규섭 강성일 윤태덕 김요안 정용석 등 )
이름만 들어도 보고싶은 멋진 화우들입니다.
 
다음기회에 꼭 같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철규 이준근 이진규 송우진 변희진
맹춘옥 윤철민 황득수 길성선 허재인
한경수 윤성원 김재호 정중진 이정열
최규성 신종일
 
17명의 화우가 함께한 2006. 12. 8. '뮬란'-퓨전 중국요리집
화우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만났지만
사는곳 사는방법 생각 모습은 다 틀린 퓨전모임입니다.
그러나 서로가 서로에게 느끼는 것은 따뜻함이고 든든함이며 멋짐 그리고 신뢰감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친구들입니다. 
 
 
윤성원은 화우들의 즐거운 가정을 위해 건강보조품을 선물했고 송년기금 30만원을 내 주었고
 
김재호 화우는 부산에서 올라와 준 것만도 고마운데 회비 및 송년기금으로 50만원을 내었고
 
길성선 화우는 캐나다에서 귀국하여 송년회 참가를 해 주어서 감동을 주었는데 회비 및 송년기금
20만원까지 내 주었습니다.
 
안병철은 며칠 전 미리 고국에 다녀가면서 화우들에게 따뜻한 소주라도 대접해야 하는데 같이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송년기금 $200을 황득수 총무에게 맡기고 갔습니다.
 
윤철민화우는 조치원에서 달려와서 러브하우스 2차 술값을 치르어 주었습니다.
 
황득수는 길성선과 맹춘옥 여우(여자화우)들에게 책과 스포츠 시계를 우정의 선물로 주었고
친구들에게 골프용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경수는 중국에 출장가서 사온 아껴둔 orginal brand(죽엽청주)를 화우들에게 대접하였습니다.
 
모두는 모두에게 감사하였습니다.
서로는 서로에게 건강하게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있기에 고마와하였습니다.
 
정용석 화우와 정용석의 아내가 건강을 회복하는 2007년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먼저 하늘나라로 간 송선호의 가족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사업의 여건에 있는 화우들이 용기를 가지고 좀 더 나아지리라고 모두가 믿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해 온 이준근 화우회 회장과 황득수 총무는 수고 많았다고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경수화우를 새로운 화우회 회장으로 추대하였습니다.  
2007년 신년부터 신임회장과 신임총무는 화우회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습니다.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경수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더 열심히 우정을 나누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여하지 못한 화우들에게 글로써나마 보고드리며
화우들 모두 새해 가족의 건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6. 12. 9 

 

'친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성원 길성선과 함께  (0) 2007.03.13
북한산 비봉능선 - 화우들과 함께  (0) 2007.03.13
주락 이야기  (0) 2007.03.13
자하  (0) 2007.03.13
가을 아침 친구를 생각하며  (0) 200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