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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동기생과 함께 나누는 보람

김태오 동기생은
울타리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진휀스 대표이사이다
고대 원예과 75학번이자 ROTC 17기 동기로서 졸업이후
오로지 휀스제조 및 판매로 외길을 달려왔다.
지난 해 필리핀의 Bxxx 공항을 건설하고 있는 바이어에게
김태오동기생의 대진휀스제품을 소개하였다.
일본제품 디자인으로 시방이 결정난 공항휀스를 우여곡절 끝에
한국제품으로 사양을 변경시켜서 지난 9월 16일 수출 선적을 하게 되어
나와 김태오 동기는 보람을 찾게 되었다.
선적을 하고 대금결제까지 완료된 지난 9월 28일
일본 감리 2명 필리핀 한진중공업 엔지니어 1명 필리핀 교통통신부 관료 1명을
초청하여 접대도 하고 관광도 같이 하였다.
 
대진휀스는 국내 최고의 기술과 규모을 자랑하며 일본제품보다
튼튼하고 설치가 용이하여 우리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일본을 앞지른 쾌거였다. 휀스업계에서는 동남아 수출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다.
미국과 일본 사양이 뿌리 깊이 파고 들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욱 의미가 큰 수출이었다.
김태오 사장은 필리핀 국기 태극기 그리고 일본기를 게양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잘 해 주었고 외국인 근로자 중에서 오로지 필리핀 사람만 채용하여 근무를 시키고 있어
필리핀으로의 수출은 더욱 뜻이 깊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김태오 사장과 해외시장의 확장을 위해 더욱 서로 협력을 해 갈 것이다.
임진각 통일전망대 에버랜드 민속촌 워커힐 디너쇼 등을 구경하고 10월 1일 바이어는
돌아갔다. 
 
일본감리 2명 필리핀 관료 한진중공업엔지니어 김태오 동기

총 8명의 필리핀 작업자가 근무하고 있는데 조국의 관료와 만나서 사진을 찍으면서
서로 정담을 나누었다

 200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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