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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허난성 쩡쩌우를 가다

쩡쪼우 시  'two seven square'(27 광장)의 새벽 거리

 5시 잠을 깨어 새벽걸음으로 호텔에서 27 광장까지 걸어서 15분

1927년 일본군이 점령한 것에 격분한 중국 시민이 반란을 피우다 수없는 시민이

이 광장에서 피를 흘렸다. 이름하여 27광장이라고...

밤엔 수많은 시민들과 젊은 아베크족의 휴식처이자 놀이터라고.. 27탑이 특이하다.

 


어느새 중국에도 암웨이라는 다국적 기업이 침투하여 광고를 하고 있다.

 


새벽에 두 부부가 양동이에 물을 담아서 대로 변에 있는 보도블럭 위에서

참선을 하듯 글씨 연습을 한다.

남편이 써 내려간 글씨를 부인은 너무 똑 같이 잘도 쓴다.

 


중국의 젖줄  Yellow River(황하) 공원에 잠시 들렀다.

지난 번은 허겁지겁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황하라도 보고 싶었다.

문 현판에는 '민족요람'이라고 써 있었다. 중국의 생명줄이기도 하다

홍수가 나면 무섭게 인민들의 생명을 앗아도 가지만....

 


황하 공원 뒷 산에 현재 건립중인 고대 황조의 흉상

연임금과 황임금이라고 한다.

가히 실로 큰 조각이다

 



Henan Kunzhe's Mr. Zhu RongChang과 함께

Mr. Zhu가 47세  내가 50세라고 하니까 대번에 따꺼(대형)라고 부르겠단다

난 손을 내저으며 just friend! 하며 친밀감을 주었다.

보기는 그래도 대단한 장사꾼이다.

겨울에 내 아내하고 소림사 구경하게 꼭 같이 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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