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웃이야기

존경 받는 노년이 되기 위해


어제 종로 사무실로 한도영 강북동문회장께서 방문을 해 주었습니다.

종로 빈대떡에 동동주를 맛있게 나누었습니다.

 

한도영회장의 조직생활

황득수의 비즈니스

건강문제(한도영 회장의 허리 디스크)

그리고 강북-남양주 체육대회 이야기

중년과 노년을 멋지게 준비해 가는 이야기 등을 나누고

체육대회에 90회가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우고

최선을 다하는 90회가 되자고 하였습니다.

 

아래 귀담아 마음에 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인기가 있고 존경을 받는 어른(중년 포함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Seven Up이 비결이라고 한다. 


첫째,

Clean Up이다.

나이가 들수록 집과 주위 환경을 깨끗이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없는 물건들은 과감하게 덜어내고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지 말고

살아 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좋다.



둘째,

Dress Up이다.

구질 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주의한다.

젊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항상 용모를 단정하게 해야 한다



셋째,

Shut Up이다.

자기 말하기 보다는 주위 이야기를 잘 듣는다.

장광설과 훈수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 박수나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환영받는 비결이다.



넷째,

Show Up이다.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한다.

집에만 칩거하며 대외 활동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병든다.

동창회나 향우회 및 옛 직장 동료 모임 등 익숙한 모임도 좋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 모임도 더욱 더 좋다고 한다.



다섯째,

Cheer Up이다.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혜롭고 활달한 어른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든다.

짧으면서도 곰삭은 지혜의 말에다 독창적인 유머를 곁들이는 것이 금상첨화라는 것이다.



여섯째,

Pay Up이다.

자기가 맡은 일은 자기가 몫을 다 해야 한다.

그것이 돈이든 일이든 간에.

그래서 ' 지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야 우선 자신이 즐겁고, 가족과 아랫사람들로부터

존경과 환영을 받게 된다.



일곱째,

Give Up이다.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빨리 포기하라는 것이다.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았던 세상만사와

부부 및 자식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바뀌기는 어렵다. 

되지도 않을 일로 속을 끓이면서 속상해 하지 말고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자신의 心身과 여생에 도움이 되고

젊은 사람들이 볼 때 고집스럽거나 욕심꾸러기로 보지 않는다.

 

'이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0) 2007.03.13
제 3의 연령기(The third age)  (0) 2007.03.13
세자매 동동주  (0) 2007.03.13
지혜에 관한 글 모음  (0) 2007.03.13
용서  (0) 200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