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자세히 보면 봄이 왔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나무마다 잎망울, 꽃망울이 맺혀서
며칠만 기다리면 활짝 필 준비를 마쳤다.
남산둘레길에서 느끼는 봄기운을 맛보며
좋은 날씨에 상쾌한 산책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달달한 빵 한 조각을 맛보며
여유롭고 행복한 하루를 즐겨본다.
18,000보
소비칼로리 800cal.
상쾌한 기분
봄을 기다리는 설렘
비록 코로나가 온 나라를 압도하고
정치가들의 대립으로 국민들은 피곤하고 괴로운 나날이지만....
자연의 순리를 깨달으며
안분자족하는 우리의 일상은 스스로 찾아서 즐기기 나름이다.
어서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 산수유
그리고 연두색과 여린 갈색의 봄색깔을 바라볼 그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희망의 아침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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