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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생활전선의 하윤이

 

하윤이가 책읽기도 좋아하고

읽을 거리가 있으면 꼼꼼하게 들여다 보는 성격이다.

동네 신문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보고 앉아서 꼼꼼하게 읽고 있다.

하윤아 하고 몇 번을 부르니 슬쩍 할아버지를 쳐다본다.

 

하도 기특하여 사진을 찍어 두었다.

 

 

 

동네에서 가까운 하나로마트에 가서

몇 가지 먹거리를 구입하여 하윤이 자전거 뒤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윤이는 마트에 가면 이런저런 생필품을 두루두루 쳐다보고

호기심을 갖게 되는데....

 

조용하게 관찰하는 모습이 아기 같지 않다.

의젓하게 자전거를 타며 먹거리를 싣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영락없는 아기 주부와도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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