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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시월의 남이섬 아침풍경


호운의 추억이 깃든 남이섬....

10월 어느 날

아침 물안개 자욱한 남이섬은

마치 포근한 어린시절의 고향으로 환생한다...


한낮의 수많은 인파들이 뭍으로 빠져 나간 밤

섬은 그 열기를 식히고

고요하고 깨끗한 새벽

새 아침을 맞이한다...


강물, 나무, 물고기, 새, 풀, 바람...

마음의 고향 남이섬에서

함께 새 아침을 맞이한 아내와 난

남이섬을 걸으며 어느새 남이섬과 하나가 되어 간다....



임윤식 작가님의 작품을 빌어 남이섬의 아름다운 아침을

이곳에 소개하여 본다.

시월 스물하루

남이섬의 추억을 더듬을 수 있도록

그날의 남이섬을 사진 작품으로 선물해 주신 임윤식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임윤식 작가님의 사진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