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기념 여행
자식들 덕분에 다녀 온 모로코 포루투갈 스페인 이곳저곳의 추억할 만한 사진을 남긴다.
두바이 공항을 경유하여 도착한 인구 350만명의 카사블랑카,
이름처럼 흰색의 집들이 많은 도시였다.
전 국민 3200만명이 이슬람교도로 국왕 모하메드 6세가 1999년부터 통치하고 있다.
아랍계 60%, 베르베르족 원주민 40%, 외모로는 서로 구분이 어렵다
국어는 아랍어이고 제2 국어는 베르베르어 그리고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다.
수도 라바트의 왕궁을 둘러 보았다.
전국에 왕궁이 13곳이 있다고 한다.
모로코 라바트 왕궁
모하메드 국왕의 집무는 이곳에서 하지만 거주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별도의 별궁에서 한다.
모하메드 5세의 왕릉과 광장 그리고 핫산 탑을 둘러보고
모하메드 5세 왕릉
핫산 기념탑
1100년이 되었으며 유네스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모하메드 5세 왕의 묘
카사블랑카 시에 세계 3대 사원 중 하나인 핫산 2세 사원
최대 10만 5천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규모라고 하였다.
핫산 2세 사원
모로코 천년 고도 페스
9400개의 골목길로 형성된 옛 페스
도시확장을 하면서 신 페스거리가 생겨나고 현재 인구는 120만명
골목은 좁고 밖에서 보는 집들은 비슷비슷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크게 달라진다.
좁은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정원도 있고....
고 가구를 만들어 팔기도 하고
골목 안에는 가죽염색공장도 있어 관광코스로 인기가 높다.
밀밭이 끝도 없이 펼쳐지지만 수확량이 적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슬람 건축양식의 독특한 문양과
다양한 타일방식의 외관 장식이 수려하다.
심판의 문
심판의 문
점심식사를 한 식당의 내부 모습
탕헤르에서 지중해 지브럴터해협을 건너 스페인으로
페리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다
이슬람여성 복장 명칭
히잡 ㅡ 머리에서 어깨까지 가리는 품이 넉넉한 스카프 형태
차도르 ㅡ 검정색으로 얼굴만 노출하고 온 전신 다 가리는 형태
부르카 ㅡ 눈까지 망사로 가리고 전신을 다 가리는 형태
니캅 ㅡ 얼굴을 가리고 눈만 노출 전신 다 가리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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