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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고....

8월 27일

폭염은 저 편으로 물러가고

파란 하늘과 함께, 선들바람과 함께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큰 아들 내외와 함께 하는 시간....


맑고 푸른 가을하늘 만큼 넉넉하고 편안한 마음이다.


 불어오는 선들바람과 깨끗한 하늘, 아들 내외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일 것이다.


 기다린 가을이다......


 아내의 예순번 째 생일을 축하하며


 두오모와 할리스를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