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34도 폭염 속 북한산 산행
구파발역 12번 출구 뒷산 산책로를 따라 하나고등학교 옆으로 내려서다
큰 도로를 건너 진관사, 삼천사 갈림길을 지나서 내시묘역길을 걷는다.
땀으로 온 몸이 젖고 햇볕에 지치지만....
더위를 극복하고자 운동으로 땀을 내서 몸을 식혔다.
게다가 뜨거운 닭백숙탕과 고주장과 고추가루가 듬뿍 들어간 닭볶음탕으로 뒷풀이를 하니
과연 이열치열이다.
계곡은 주말에 가면 북새통이어서
물도 오염되고 편안하게 힐링을 할 수 없기에
평일에 날 잡아서 조용히 다녀 올 일이다.
몇 번 다녀와서 잘 알고 있는 연인산 용추계곡
조용하고 한가한 시원한 계곡물 속에 몸을 담그고
편안하게 휴식을 한다.
물 속에 들락날락하면서
뜨거운 한여름 낮동안 시원한 계곡물로 더위를 쫒아 보내니
과연 이냉치열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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