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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부채와 그림

 

 

 

 

 

 

 

 

손부채란

더운 날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사람이 최소의 손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바람을 일으키어

시원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인데....

 

 

아내는 시간이 날 때

부채에 꽃 그림을 그리곤 하였다.

 

지난 해 미국 언니집을 방문하기 전,

선물로 가져가기 위하여 부채에 그림을 그려 고마운 분들께 전했었다.

 

 

 

 

 

 

 

 

 

 

 

 

 

 

 

 

 

 

 

 

부채도 한국적인 멋이 있고

꽃 그림도 우리들의 친근한 아름다움이어서

부채에 꽃 그림은 더욱 다정하고 친근한 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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