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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주말의 전원주택

 

 

주말을 이용하여 전원주택에서 주로 밭을 가꾸고 건강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누나네는

금요일 저녁에 양평 양동 계정 양정마을로 가서 일요일 저녁에 서울로 돌아온다.

 

 

 

 

 

 

 

 

꽃도 심어 놓고

 

 

 

 

 

 

 

집 앞 텃밭에는 여러가지 채소와 나무를 심어 가꾸며 철철이 수확한 야채로 반찬도 만들고

겨울에는 김장도 한다.

상추, 부추,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쌈채소, 감자, 포도, 블루베리, 보리수, 매실, 소나무 ....

작은 밭에 가지가지 종류도 많다.

 

 

누나는 양평에 자주 놀러 오라고 하였지만

주말에는 등산도 가야하고 결혼식 참여도 해야하고...

아들들이 오면 이래저래 쉽게 나서지 못하였다.

 

 

 

 

 

 

 

 

 

5일 아침 모처럼 짬을 내어서 아내와 함께 누나네 집을 방문하였다.

쌈채소에 시골밥상을 차려 먹고

아내는 누나네 전원주택을 잠간 동안 쓱삭 그려서 수채화를 완성하였다.

누나는 아내 그림을 보고 좋아하며 액자에 넣어 걸어야겠다고 한다.

 

 

 

 

 

 

 

 

최근에 통나무로 지은 양정마을의 이웃 전원주택을 둘러보았다.

분양을 한다고 자세하게 정보를 적어서 집 현관에 붙여 놓았다.

 

 

 

 

 

 

 

차를 몰아서 약 20분 정도 이동하여 여주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멀지 않은 오크밸리의 넓은 리조트시설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서 그다지 먼 길은 아니다.

 

맑은 공기, 건강한 먹거리 그리고 즐거운 휴식으로  편안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