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민회관에서 출발하여 북악스카이웨이 길을 따라 팔각정을 지나 자하문까지
그리고 자하문에서 다시 인왕산 순환도록를 따라 걷다가 옥인동으로 내려서는 코스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큰 힘이 들지 않으면서 조용하고 깨끗하며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숲이 좋은 산책길이다.
풀과 나무들은 신록의 계절에 무성하게 잎을 키우고 풍성하게 계절을 구가하고 있다.
숲속마루 정자는 자연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잠시 쉬어 가기 참 좋은 곳이다.
하늘 다리 근처에서 내려다 보면 뒤로 평창동과 북한산이 병풍처럼 펼져진다.
6월은 산딸기가 익어서 등산객들의 심심풀이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성북구민회관 ~ 숲속 마루 ~ 하늘다리 ~ 팔각정 ~ 자하문 ~ 인왕산 순환도록 ~ 옥인동 ~ 통인시장으로
힘들지 않은 코스로 약 3시간을 걷다보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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