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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억새 하늘거리는 하늘 공원

 

가을은 서울의 곳곳에서 저마다의 색깔로 단장하고 우리들에게 어서 오라 손짓한다.

하늘공원을 오르내리던 마이크로버스가 환경문제로 자취를 감추면서 나무계단이 조성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좁은 계단을 오르내리려면 길이 막혀서 줄을 길게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 환경에 무해한 전기차가 운행이 되어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을 했지만

일부는 전기차로 오르내리고 나무계단을 이용하거나 완만한 산책로를 이용하여 하늘공원을 오르내리다

보니 붐비지 않아 좋다.

 

나무계단을 이용하면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억새가 가득하게 꽃을 피어서 절정을 이룬 하늘공원

 

 

 

 

 

 

 

 

 

 

 

 

 

 벼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억새는 산과 들에 자라며 갈대와는 달리 속이 차 있다.

 키는 1~2미터까지 자라고 자주빛을 띤 황갈색 또는 은빛 꽃을 9월~10월에 피운다.

 

 서울 시민들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여 만든 난지도에 아름답게 조성된 억새공원,

 

 하늘공원은 10여년 전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장모님을 모시고 올랐던 기억부터 거의 매년

 이 계절에 다녀오곤 하였다.

 

 

 

 

 

 

 

 

 

 

 

 

 

 

 

 

 

 

 

 

 

 

 

 

억새의 키가 2미터도 훨씬 넘게 자라서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하늘공원의 억새밭을 전망할 수 있다.

 

올라갈 때는 나무계단을 이용하고 하늘공원을 외곽으로 돌아보고 내려 올 땐 산책로를 이용하여

돌아 내려오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짐을 느낀다.

하늘공원은 쓰레기밭에서 피운 억새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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