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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영월 한반도 마을(선암마을)

 

 2013년 8월 24일

 오전 일찍 집을 나섰다.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13년 RO17 하계수련회가 열리고 참가하기 위하여 강원도로 향하는 과정에

 시간을 내서 영월의 한반도지형 마을을 들러보았다. 수년 전(2008년)에 다녀왔던 선암 마을은

 그 모습 그대로인데 탐방객의 수는 그때에 비해서 10배도 더 많아졌고 과거에 소문이 덜 났을 때엔 탐방로

 산책길이 호젓하였는데 이제 많이 알려진 탓으로 오가는 관광객들로 산책로가 다소 좁게 느껴진다.

 하지만 커다란 주차장도 2개 생겼고 화장실 매점 등 제법 관광지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전망대 앞에 한반도의 상징화 무궁화꽃을 심었고 마침 꽃을 피우고 있다.

 

 

 

 

 

 

 

 

 

 

 

 

 

 많은 탐방객들로 인하여 전망대는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다.

 

 

 

 

 

이곳의 관광해설사의 이야기로는 전망대에 사람이 하도 많이 왕래하다보니

이곳의 소나무가 점점 상태가 좋지 않아지면서 작은 솔방울을 많이 달게 되었다고 한다.

 

얻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것도 생기는 것....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찿게 된가면 언제가는 출입인원을 조절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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