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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작품과 아침

 

                                                                                  작품 1

 

 

아침


하루를 여는 시각,
아침입니다.

내 주변의 작은 스침에도
그런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하루이길 바라는
아침입니다.

아주 가끔, 너무도 찰나적인 이벤트가 아닌,
너무 흔한
너무 변화가 없는
무심한 작은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진심을 담아 다정하게 말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맘을 헤아릴 수 있는
그런 싱그러운
일상으로 피어나는 하루가 되길 바라는
아침입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 들꽃향기님, 포토스토리 '아침입니다' -

 

 

 

 

                                           작품 2

 

작품 1, 2 : 정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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