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 불리는 청남대는 대청호반에 둘러 쌓여 있다.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었고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하여 일반에게 개방되었다.
5명의 대통령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적인 휴가를 즐겼던 곳이라 세인들의 관심이 높다.
청남대 오각정에서 바라본 대청호반
관람 안내도가 곳곳에 있어서 선택하여 관람을 할 수 있다.
산책을 하기에 좋은 대통령 길이 호숫가와 숲길을 따라 만들어져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하면
모두 걸어볼 수 있다.
대통령 역사문화관을 가장 처음 들러보게 되어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 ~ 최규하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 이명박 대통령을 사진으로 만나보며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 대한 생각을 해 본다....
애국, 유비무환, 근면절약, 국론통일의 국정의 방향과 통치전략을 내 건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사람 사는 세상, 뜻있는 도전, 큰 성공 바랍니다. 하며 국민과 소통하기를 노력했던 노무현 대통령까지...
대한민국의 정치와 역사의 줄거리를 생각해 보았다. 과연 기억에 남고 칭찬과 존경을 받고 있는
역대의 대통령은 누구인가....
대통령들의 개인 소장 선물 전시관
노무현 대통령의 자전거 앞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소품 앞에서
청남대 개방 기념으로 청원군 문의면 주민 수와 같은 5,800개의 돌로 쌓은 '돌탑'
문의면의 32개 마을 이름이 새겨져 있고 청남대 주봉인 장군봉을 의미한다고...
청남대 본관 앞 정원에서
청남대 명물 '반송'이 많이 식재되어 있다.
청남대 본관 내부에는 회의실 접견실 식당 손님실 대통령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생각보다 시설은 화려하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이지도 않는다.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었던 청남대 본관 뒤에는 배우들의 입상이 있다.
다섯 분의 대통령 길이 대청호를 바라보며 8km의 환상적인 숲속 길이 조성되어 산책하기에 좋다.
인공 양어장에는 분수가 있고 그 옆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숲 속에 쉼터가 있다.
음악에 따라서 춤을 추는 음악분수
시원한 쉼터
짧은 시간 방문으로 충분하게 청남대를 관람하지 못하여 아쉽다.
사전에 http://chnam.cb21.net 에서 승용차 입장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편리하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사랑 (0) | 2012.06.12 |
---|---|
관악산 둘레길 2구간 (0) | 2012.06.11 |
계룡산 동학사 가는 길 (0) | 2012.06.07 |
부모님을 추모하며 (0) | 2012.06.07 |
추모 (0) | 2012.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