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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막내 용호 졸업

 

 2월 24일

 105회 학위수여식

 막내 용호는 지난 해 8월에 졸업은 하였지만 졸업사진은 2월 전체 졸업식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직장에서 하루 휴가를 얻어 학위수여식에 참여하였다.

 졸업 가운을 대여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본교에서의 사진은 점심을 먹고 찍었다.

 졸업생이 많다보니 교정에는 가족들도 많이 참석하여 북적인다.

 

 모교를 졸업한 지 33년만에 나도 아들 졸업식에 다시 섰다.

 33년 전 내 졸업식에 아내도 와 주었었는데...

 부모와 자식이자 선배와 후배여서 의미가 더한 것 같다.

 막내 용호가 잘 살아가기를 기원한다.

 

 

 

 

 본관 앞에서

 

 

 

 

 인촌기념관 앞에서 사각모를 쓰고

 

 

 

 

 

 

 인촌동상 앞에서

 

 

 동관을 배경으로

 

 

 

 인촌기념관 앞에서

 

 

 

 

 

 사각모를 쓴 아내 - 용호 뒷바라지에 고생이 많았다..

 

 

공과대학 공학관 앞에서

 

 

 

용호의 졸업을 축하하고 앞날의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원하는 직장에 입사하여 제 몫을 다 하고 있는 막내가 고맙기 그지없다. 열심히 살아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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