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맑음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지만 햇살이 따사로와 아내와 함께 산행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지하철 양주역에서 55번 버스를 타고 대교아파트에서 하차한 후 길을 건너서
임꺽정봉(449m) - 상투봉(432m) - 상봉(470m) - 2보루 - 양주별산대놀이마당으로 하산하였다.
총 산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
출발점 - 대교아파트 등산로 입구 들머리 길
임꺽정봉을 오르며 우측(남쪽) 발 아래 출발지인 대교 아파트입구가 보인다.
임꺽정봉을 오르는 계단이 제법 경사가 심하고 높다
산이 좁고 경사가 심하여 등산로를 벗어나면 추락의 위험이 있다.
초보자는 다소 위험을 느낄 수 있는 코스가 많다
임꺽정봉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임꺽정봉에서
임꺽정봉에서 바라다 본 상투봉과 상봉
물개를 닮았다.
쇠파이프에 밧줄을 엮어서 등산로를 확보하여 조심만 하면 위험하지는 않다.
경사가 심하고 등산로가 좁아서 오고 가는 등산객으로 적체현상이 발생한다.
상투봉 정상은 좁아서 오래 머무르기 어렵다.
임꺽정봉에서 이곳 상투봉까지 50분이 걸렸다. 거리는 비록 800미터이지만 암벽을 타고 오르내리며
오고 가는 등산객은 많은데 등산로는 위험하고 좁고 미끄러워 지체하는 시간이 많았다.
눈길에 심한 경사로 미끄럽고 그리고 암벽 등산로로 위험한데 아내는 무사히 잘 올라왔다.
상봉에서
펭귄을 닮은 펭귄바위
상봉에서 양주시청으로 내려가는 길은 험하지 않고 완만하며 긴 코스이다.
하산지점인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
양주별산대놀이 전시관
향교 앞에서 35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 중앙시장에서 하차하여 늦은 점심을 먹고
민락동까지 걸어가 1154번 버스를 타고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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