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생두를 볶는 정도에 따라서 맛과 향기 풍미가 다르며
최고, 최적의 맛과, 향과, 풍미를 얻으려면 커피를 볶을 때,
1. 시각으로 볶은 커피의 색깔을 관찰하고
2. 청각으로 커피를 볶을 때 팝핀 소리를 들으며
3. 후각으로 볶는 동안의 커피 향을 느끼면서 적당한 싯점에 커피로스팅을 끝내야 한다.
커피는 산지별로 맛과 향과 풍미의 특징이 서로 다르며
몇 종의 커피를 서로 배합하여 조화롭고 색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데 이를 블렌딩이라고 한다.
각 산지별 커피의 맛과 향을 경험한 후 나름의 커피 블렌딩을 시도해 보고 싶다.
커피 전문가인 허형만님의 커피스쿨에서 나타난 커피 로스팅과 블렌딩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첫째,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로스팅과 블렌딩의 예로써
로스팅
브라질 --- city roasting
콜롬비아 --- full city roasting
에티오피아 --- high roasting 으로 볶은 후
블렌딩
브라질 --- 35%
콜롬비아 --- 50%
에티오피아 --- 15%
둘째,
로스팅과 배합비로는
남미의 브라질 풀 내추럴을 시티로스트로 30%
중미의 코스타리카 도타타리수를 풀 시티 로스트로 40%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그레이드 1을 시티 로스트로 10%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이르가체프를 하이 로스트로 20%
(허형만의 블렌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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