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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오죽(烏竹)과 감나무

 

 오죽(烏竹)은 흔히 볼 수 없는데 북촌 산책로를 걷다가 발견하였다.

 

 

 보통 대나무는 청죽(靑竹)인데 오죽은 검은색 줄기를 가지고 있다.

 점점 날씨가 온난화되면서 수도권에서도 요즘은 대나무를 종종 볼 수 있다.

 

 

 

 감나무 역시 서울에서도 요즘에는 흔하게 볼 수 있다.

 감이 다 익어서 주황색으로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주인은 감을 따지 않고 저렇게 예쁘게 두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도 따뜻하고 풍요롭다.

 

 

북촌의 한 집 안에 빨갛게 감을 매달고 있는 감나무가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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