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함께 바라보는 산 호운(湖雲) 2011. 11. 9. 10:05 바라보는 산 어떤 날은 가을 산에 가서 오르지도 못한 채 멍하니바라만보다 오기도 했었습니다눈에 보이는 것 모두를내 아래 다 취할 수만 있다면혹 만족할 일인지는 모르겠으나내게 주어진 욕심의 그릇이그 정도까지는 아닌듯하여그저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충분히 가득 차는 까닭입니다오늘같은 날은 행복합니다나는 오르지도 못한 채 멍하니가을 산을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금산에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howun '자연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구리효과 (0) 2011.11.11 노란 가을 (0) 2011.11.09 단풍유감 (0) 2011.11.07 삼청공원과 삼청동 산책길의 가을빛 (0) 2011.11.01 국화꽃 전시 2 (0) 2011.11.01 '자연과함께' Related Articles 개구리효과 노란 가을 단풍유감 삼청공원과 삼청동 산책길의 가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