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우리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으로는 부채를 꼽는다.
시대가 바뀌어서 선풍기가 그 역할을 대신하거나
에어컨이 집집마다 부채의 가치를 가끔씩 잊게 하고 있다.
하지만 외출을 하거나 에어컨에 없는 시골집에서는 툇마루에 앉아서 조용하게 부채로 더워를 쫓는 여유있는
모습이 더 정겹고 또 시원하다.
요즘엔 부채를 평소에는 공예품 또는 실내 장식품으로 두고 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값이 싼 부채를 사서 그 위에 그림을 그리면 그 가치가 훨씬 높아진다.
아내는 미국의 언니께 드리기 위해서 부채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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