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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변치않는 커뮤니케이션 성공전략


아무리 잘난 사람도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하는 이유다.


인간은 다른 이가 베푼 호의에 대해서 갚으려는 습성이 있다.  바로 ‘상호성의 법칙’이다.

그것은 큰 신세를 졌을 때가 아니라 힘을 주는 말 한마디나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에도 적용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살아야 한다. 

 


한 발 더 나아가 상대에게 미안함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가끔 자신은 많이 베풀었는데도 돌아오는 것이 없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그만의 계산방식에 의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사람들은 본래 자신이 베푼 것을 더 잘 기억하게 된다.

그렇다보니 그 사람에게서 받은 것만 계산을 하게 되어 손해 본 것처럼 느껴지지만 세상은 돌고 돌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므로 크게 보고 늘 세상의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부탁을 할 때는 자신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라.


어떤 사람이 수레를 끌고 가는데 심한 언덕이 나타났다. 혼자의 힘으로는 힘들겠다는 판단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단 한 사람도 선뜻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참 냉정하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는 수없이 혼자서 더 힘을 내어 언덕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수레를 끄는 모습을 본 주변 사람들이 한 사람, 두 사람씩 몰려들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는 무사히 수레를 끌고 언덕 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사람들은 처음부터 부탁을 하면 잘 들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잘 모르는 사람까지 나서서 도와주게 되어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그러므로 쉽게 부탁을 해서 해결하려하기보다 사람들이 도와주고 싶게 만드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방법이다. 누구든 시키는 것을 하기는 싫어하는 법이니까.


 

상대에게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


필자의 경우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임재범이라는 가수를 처음 보았다.

어느 날 트위터를 통해서 전날 그가 노래를 부른 장면을 보게 되었는데 진짜 감동이 느껴졌다.

그런데 그 감동은 ‘진정성(authenticity)’에서 온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잘 아는 가수도 아니고 노래나 음악에 대해 거의 문외한인 필자가 보기에도 그의 음악은

최고처럼 느껴졌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넘어선 ‘진정성’이 필요하다.


 

이익이 따르지 않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우선하라.


사람들은 이익이 기대되는 사람이 잘 하는 것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이익을 위해서 할 수 없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어느 회사의 임원 한 명이 몇 차례나 대표 후보에 올랐지만 번번이 탈락을 했다.

억울한 그는 억울한 마음에 자신의 실적이나 능력에 대해 정리를 해서 본사에 보냈다.

그는 본사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유머감각이 전혀 없고, 직원들에게 인간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비 아저씨나 청소하는 아주머니에게 먼저 인사한 적이 없을뿐더러

그들의 인사도 받아주지 않았다는 것이 귀하가 탈락된 결정적이 이유입니다.’


 

단순히 일만 잘해서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을 살기도 힘들다.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아픔이 있다면 달래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최고의 능력이다. 예전에 비해 외로움이 더 많은 세상을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인디언 속담이 있다.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오래 가기를 선택하는 현명한 여러분이 되기를 기대한다.

 


 

[서명희 / 행복플러스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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