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은 어제 자신이 원하는 회사의 입사시험에 최종 합격을 하였다고 반가운 문자를 보내왔다.
아버지로서 참 고맙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축하와 격려의 문자를 막내에게 보냈다.
그리고 나는 아내에게 "축하해, 수고가 많았어, 다 자기 덕분이야"라고 하였고
나는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였다.
낳아 기르고 가르치고 격려하여 이제 스스로의 역량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 온
아내의 공로가 매우 크고 고맙기 때문이다.
막내아들 용호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고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모든 일들을 잘 꾸려 왔으며
자신이 입사를 원하는 회사에 합격하였다.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교우관계를 잘 맺었고 지금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달려 왔다.
인생의 1막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공부하며 자신의 역량을 닦아 온 안정된 준비의 시기였다.
막내는 이제 스스로 역량을 발휘하며 살아가게 되는 인생의 2막의 출발선에 섰다.
가을에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인생의 반려자와 만나서 가장의 위치에서 자녀를 키워가면서
사회생활하는 시기, 즉 인생 2막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막내가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스스로 잘 헤쳐가리가 믿고 있다.
건강하고 자신감은 넘치되 겸손함을 겸비한 사회초년생이 될 것을 기대한다.
막내 용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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