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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대문과 입춘대길

 

 

 

 

 

 

 

 

 

 

 

 

 

 

 

 

 

 

 

 

 

 

 

 

 

 

 

 

 

 

 

 

 

 

 

 

 

 

 

 

봄이 다가오자 집집마다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써서

팔자(八字) 모양으로 내걸어 두었다.

입춘대길은 오른쪽, 건양다경은 왼쪽에 붙여 놓았다.

가회동, 삼청동, 원서동의 골목마다 한옥들이 많은데 가끔씩 대문에 붙여 놓은

입춘첩(立春帖)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대문에는 오른쪽에 건양다경, 왼족에 입춘대길을 붙여 놓은 집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