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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생각

호운생각 104 - 노후대비 부가세(10%)를 떼어 저축하자

 

 

 

언제가 될 지는 모르나 장래에 수입이 뚝 끊기게 되는 날이 올 것이고

부족한 국민연금을 받아서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 50, 60대의 가장들은 마음이 답답해지고 불안하다.

지금 당장은 어찌어찌해서 생활을 꾸려가고는 있지만 조만간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지게 되고

일정한 지출은 꾸준히 요구될 것이며 갑작스런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갖고 살아간다.

특별한 대안이 없기에 노후생활을 생각하면 더욱 초초하기만 하다.

 

금융 전문가들은 '평소 딴 주머니에 ‘인생의 비상금’을 마련하라'고 한다.

매달 '수익금의 10%를 노후용 부가세로 간주하여 별도로 떼어서 별도의 통장에 저축을 하라'고 한다.

특히 은퇴를 앞둔 50대 60대에는 수입이 끊어질 노년을 대비하여 저축을 하는 습관이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크게 공감을 느낀다.

 

당장 지출할 것이 많고 항상 부족한 수입이지만, 미래의 대비책이 없이는 곤란하고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지금 조금 어렵고 힘들더라도 덜 쓰고 아끼는 마음을 가진다면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물론 치료비 보험이나 자동차 보험 화재보험 등의 가입으로 큰 사고에 대비는 하고 있지만

생활을 하다보면 갑작스런 일로 예상하지 못했던 지출이 생길 때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출금을 목돈으로 상환하여야 할 때, 가족과 여행을 하고자 할 때, 기타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건강악화나 사고로 지출이 되는 병원비 등,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10%의 노후대비 부가세를 떼어서 이자율이 높은 저축상품에 적립을 하면 좋을 것이다.

세금이다 생각하고 없는 돈으로 간주하여 무조건 10%를 저축한다면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액이

증가할 것이고 훗날 소중한 비상금이 될 것이므로 이를 생각하면서 꼭 저축을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