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운생각 100 - 낙천적인 삶

 

 

큰 병을 앓고 나서 그 원인을 가만히 생각하니

평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피웠던 흡연과 살아가면서 일상으로 느끼는 걱정거리와

비즈니스로 생긴 스트레스가 주 요인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성격상 완벽을 추구하고자 하는 기질이 다분한데다

매사 철저하게 분석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려고 하다보니 현실과 계획의 괴리가 크고 그  결과 받게되는

심적 스트레스가 자연 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병을 앓고 나서부터 의도적으로 맘을 항상 느긋하게, 모든 일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하고 여유를 부리고는 있지만 세상만사 내 뜻대로 잘 되지 않아 어렵다.

하지만 적어도 '사서 걱정하지는 말자'라고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다.

 

로빈 S. 샤르마 박사는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갖고 있는 근심, 걱정, 불안, 초조 등을

분석해 보았는데, 그 가운데서..

 

54%  ----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것

26%  ----  그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과거 행동에 관한 것

8%   ----  그들과는 별 상관이 없는 사람들의 견해나 비판에 대한 것

4%   ----  그들이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

6%   ----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실제적인 걱정거리 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이 되는 문제도 있고 슬며시 잊혀지는 걱정거리도 많다.

그리고 내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또는 자신감을 가지면 걱정이 아닌 것도 많다.

또, 새옹지마처럼 훗날 걱정이 달콤한 행운으로 변신하여 내게 좋은 일이 될 때도 있었다.

 

지금의 걱정거리 현재의 고통 당장의 도전과 괴로움을

내 자신이 어떻게 여유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가가 스트레스의 감소와 제거를 할 수 있는 최대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한다.

 

아래 시를 읽으면서 걱정을 놓아버리는 훈련을 한다.

 

토마스 칼라일의 오늘이 바로 그날(Today is the day)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의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을 버리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