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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호운생각 102 - 운동(運動)은 주식(主食)이다.

 

 

 

운동(運動)은 주식(主食)이다.

 

 

건강을 지키는 일은 100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건강을 지키는 일은 현대인에게는 어쩌면 최고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특히 중년이 시작되는 40대부터 고령세대인 90대에 이르기까지 건강은 만인의 바램이다.

 

오래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사는 것을 우리들은 더 가치있게 생각하며

나이에 비해서 육체적 나이가 조금이라도 젊어지기를 희망하며

나이에 비해서 덜 들어 보인다는 말에 여자나 남자나 어른이면 다 좋아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현대인들은

비싼 보약도 먹고

몸에 나쁜 지방이나 고기류를 절제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금연과 절주

야채위주의 식사

몸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소식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등산이나 수영, 마라톤, 걷기, 요가 등 운동을 한다.

 

위에 열거한 건강지키기 요령에 대하여 너나 내가 모르는 내용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평소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위의 내용을 무시하고

자기 스타일대로 살아간다.

혹은 자기 자신만의 건강비법이라고 하면서

특정한 방법을 고집하면서 건강관리를 한다.

 

예를 들어서

싸우나, 족욕, 반신욕이 몸에 좋다고 하면서 매일 찜질방을 들락거리는 사람

지압이나 마사지를 받으면 좋다고 하는 사람

침을 맞거나 뜸을 뜨면 좋다고 하는 사람

마라톤이 좋다고 계속 마라톤만 고집하는 사람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테니스, 골프, 요가, 스트레칭 등 한 가지 특정 운동만 고집하는 사람

야채식만 하는 사람, 생식, 선식을 고집하는 사람

끼니 거르기, 각종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웨이트 트레이닝만 고집하는 사람

몸에 좋다는 특정 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과도하게 편식하는 사람

좋은 물만 마시는 사람

공기좋은 숲속에서 사는 사람...

그 외에도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몸이 많이 아파서 병원신세를 졌고

병을 치료하고 퇴원하여 건강을 회복하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건강을 지키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네 끼(?)의 주식(主食)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루 네 끼의 식사는 무슨 뜻인가?

하루 세 끼의 규칙적인 균형잡힌 식사와

매일 한 끼의 식사와 똑 같이 중요한 운동을 말하는 것이다.

 

하루에 식사는 꼭 세 번 챙겨먹는다.

정상적인 활동을 하려면 사람들은 하루 세 끼 식사를 거르지 않고 먹어야 건강이 유지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운동에 관하여는 해도 그만 안해도 되는 주점부리나 간식정도로 여긴다.

이것은 참 곤란한 생활태도이다.

 

누가 내게 "운동은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나는 대답할 것이다. 

"운동은 엄연한 한끼의 주식(主食)이다"라고...

즉, 매일 운동을 하여야 건강하다는 말이다.

해도 좋고 안해도 그만이 아니라, 반드시 하루에 일정량의 운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마치 한 끼라도 식사를 거르지 않듯이 운동도 거르지 않고 해야한다.

그렇다고 매일 무리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할 수 없다.

자기의 체력에 맞고 자신의 건강에 적합한 운동을 매일 하면 정말 건강해 질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서

간단한 운동(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나기, 맨손체조, 빠르게 걷기, 온몸 스트레칭 등)은

한 끼 식사, 아니 식사보다 더 건강에 필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운동은 간식이나 가끔 먹는 주점부리가 아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은 더욱 아니다.

아침 한 끼가 소중하듯이 운동도 하루 한 끼와 같이 중요한 건강지킴의 필수요소이다.

 

병이 나서 아파본 사람이 운동을 하여 예전보다 더욱 건강해 지는 이유가 바로 매일 꾸준히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