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네잎클로버,
천리포수목원에서 발견한 것이다.
태안 천리포 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숲이 펼쳐진 곳에
천리포수목원이 자리잡고 있었다.
민병갈(Carl Ferris Miller)씨는 미국 펜실베이나에서 출생하여
한국에 미 해군 통역장교로 입국하였다가 1962년 이 곳의 부지를 매입하여
수목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고,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2000년에는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국내 최대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다.
(총 12,000여 종류 - 목련 400여 종류, 동백나무 380여 종류, 호랑가시나무류 370여 종류,
무궁화 250여 종류, 단풍나무 200여 종류 등)
수변식물, 수생식물도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수종을 식재해 놓았다.
키가 큰 나무도 많이 있고 산책로가 아늑하고 아기자기 하게 잘 닦여 있다.
바다와 산과 숲과 들과 풀꽃과 연못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소중한 자연자산이다.
연못에는 수련이 많이 자라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을 창립한 민병갈 원장
2002년 향년 81세로 세상을 뜨셨지만 그가 남기고 가신 자연은 위대하고 커서 감사할 따름이다.
그는 300년 뒤를 보고 수목원 사업을 시작했다. 그의 미완성 사업이 그가 죽은 뒤에도
계속 이어져 그의 제2조국으로 삼은 대한민국에 값진 선물로 남기를 바란다고 쓰여있다.
분홍빛 수련
수국
나리꽃 종류인데 색이 특별하다.
노란색 수련
흰색 수련
낙우송
회화나무
랠란디사이프러스
히말라야시다
금송
목련의 종류
산 복숭아 종류
태산목
호랑가시나무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