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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운무수락(雲霧水落)

 

 

 

 

 

 

 

 

 

 

 

 

 

운무수락(雲霧水落)

 

구름인가 안개인가?

 

지척을 알 수 없는 운무가 가득 내려 앉아 휩싸인 수락에 입산한

김인영대장 안주석 고무곤 황득수 대원이 천년고찰 학림사를 지나

치마바위 코끼리바위 철모바위를 두루 거쳐서

수락주봉(637m 고지)를 점령한 것은

당고개역을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이 지난 시간이었다. 

 

비오듯 흐르는 땀으로 온 몸을 적시며 꿋꿋하게 오르는 대원들

계곡과 능선은 안개 속에서 대원들과 함께 촉촉히 젖은 모습으로 맞이히 주었다.

 

드디어 밟은 정상의 태극기가 대원들을 반겨주었고

정상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주봉에서 철모바위 코끼리바위 베낭바위 독수리바위 깔딱고개를 거쳐서

하산을 하였고 흘린 땀만큼 몸은 가볍고 마음은 상쾌하였다.

하산을 하여 호프집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닭튀김을 맛있게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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