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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생각

호운생각 76 - 맑은 공기를 만들자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은 것은

모든 도시민의 희망이다.

 

요즘 사람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산과 전원을 많이 찿는 이유는 바로 도심의 오염에 찌든

몸과 맘을 조금이라도 정화해 보려는 본능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맑은 공기를 많이 만들려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많이 심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제한된 국토에 나무를 많이 심는 일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노력은,

이산화탄소나 매연 발생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같은 효과를 가져오면서 환경에 유해한 공기의 방출을 감소시키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승용차의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그 중에서도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은

지하철이나 자전거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노력를 하자는 것이다.

지하철의 경우 승용차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고 한다.

 

서울역에서 인천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을 할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4kg이고

 

서울역에서 인천역까지 승용차를 이용하여 이동을 할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12.1kg이다

 

만약 내가 승용차로 서울역에서 인천역까지 운행을 하지 않고

지하철로 운행을 한다면 12.1kg - 1.4kg = 10.7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킨 결과를 얻게 된다.

 

소나무 한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5kg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승용차를 하루 타지 않고 지하철로 이동을 할 경우 하루에 소나무 2 그루를 심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계산으로 볼 때...

가급적 승용차의 운행을 자제하고 저탄소배출을 위하여 대중교통 가급적이면 지하철 또는

자전거를 활용하는 것이 맑은 공기 생산에 기여하는 일이 될 것이다.

맑은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는 환경은 우리 모두의 노력에 의하여 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