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이불을 덮고 잠을 자고 나면 몸이 개운하다.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몇 가지 좋은 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 비단의 가벼움, 부드러운 촉감으로 잠이 편안하다.
둘째 : 비단의 촘촘함과 두꺼움으로 따뜻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셋째 : 천연섬유소재로 항균기능과 인체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상들의 지혜로 만든 견직물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기 위하여 문헌을 찾았지만
의외로 자료가 많지 않았다.
비단 [緋緞, silk] : 견사로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넣어 만든 견직물, 명주라고도 한다.
비단의 특징
비단은 전통옷감 가운데 가장 고급 옷감이다.
광택과 촉감이 우수하여 부드럽고 따뜻하다.
구김이 잘 가지 않아 모양이 아름답고 품위를 나타낸다.
옷감을 만드는 과정이 어렵다.
삼베나 모시의 비해 올 사이의 간격이 촘촘하다. ㅡ 매우 고급스러운 옷감이며, 윤기가 흐른다
우리 선조들이 즐겨 입던 옷
여름에 즐겨 입던 옷 |
1) 삼베의 특징 옷감(삼베)을 짠다->삼베로 옷을 만든다.
손바닥으로 비벼 실처럼 연결한다(모시삼기)->옷감(모시)를 짠다.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낸다->베틀이나 기계를 이용하여 옷감을 짠다. |
삼베: 면보다 20배가 빠른 수분 흡수력을 가지고 있으며 곰팡이균을 억제하는 기능과
태양으로 부터 발생되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음
살충제나 제초제등의 농약 살포 없이도 잘 성장함
모시: 통풍성이 좋고 흡수력과 열발산속도가 빨라 시원하며 색깔이 희고 맑아 고품스런 기품을 유지하며
빨면 빨아 입을수록 희고 윤기가 돌아 10년을 입어도 새 옷 같으며
자연으로 만든 옷감이라 인체에 전혀 해가 없음.
무명: 무명은 부드러우며 손질이 쉽고 모든계절을 옷을 만들때 이용함.
비단: 비단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광택이 나 고급스러워서 주로 양반들이 사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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