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 별미이자 영양간식
맛있는 호박죽을 아내가 만들었다.
이웃이 준 늙은 호박을 썰어서
호박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서 제거하였다.
호박의 단단한 껍질도 다 까서 버렸다.
단호박도 같이 넣고 만들면 맛이 더 좋다고 한다
단호박 2개를 잘라서
역시 속을 긁어 제거하고 껍질을 깠다.
호박을 잘게 썰어준다.
큰 냄비에 호박조각을 넣고 물을 적당히 넣은 다음
호박이 푹 익어서 흐믈흐믈 할 때까지 끓여준 다음 호박덩어리를 으깨어 준다
찹쌀가루와 설탕 소금을 적당하게 넣고 계속 끓여주면 맛있는 호박죽이 만들어 진다.
출출할 때 뜨끈하고 달콤한 호박죽을 먹으면 참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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