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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PC와 A/S

 

 samsung samton 51s monitor

 

 

 

 

 HP Officejet 5610 All-in-One

 

 

 

작년 8월에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가 작동이 느리고 이상이 있어서

A/S를 받아서 1 년 남짓 사용을 하다보니 또 다른 애로가 있었다.

 

우선 컴퓨터를 켜면,

약 15분 정도 기다려야 인터넷 연결이 정상화 되었다.

Naver PC Green을 매일 자동으로 update한다고 10분,

알약을 수시로 충진한다고 3~4분..

 

나도 무던하다.

그 불편을 무릅쓰고 1년이 넘게 사용을 해 온 것이다.

그러다가 최근 며칠동안은 더욱 컴퓨터가 느려져서

안되겠다 싶어 다시 A/S 기사를 불러서 손을 보았다.

 

우선 Naver PC green을 수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바꾸고

메모리칩 용량이 작다고 해서 같은 용량의 메모리를 1개 추가하여 설치하였고

Window를 정리하였다.

 

그 결과 인터넷 연결과 PC 정상 작동이 1분 내에 가능하게 되었다.

아침에 컴퓨터 작동이 빨라지니 기분이 다 좋아졌다.

아침마다 답답하던 출발이 상쾌해졌다.

그야말로 스트레스 하나를 깨끗하게 제거한 셈이다.

 

컴맹인 나는 한심하기도 하고 참 미련하기도 하고 안타깝다.

 

무역비즈니스 업무의 90%가 PC로 수행되므로 PC는 복합기와 함께

필수 업무 도구인데...

이메일, 문서작성, 인터넷 검색, 스캐닝, 음악듣기,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에 글과 사진 올리기 등이 내가 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이다.

 

따라서 컴퓨터의 장애나 작동불량이 나면

속수무책이다.

전문가에게 SOS를 외쳐서 돈을 주고 정상화해야만 한다.

 

PC를 전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2년 마다 upgrade를 한단다.

하지만 난 5년 정도 사용하고 나서 컴퓨터를 바꾸는 형편이다.

자동차도 오래 타다보면 수리비가 자꾸 발생하듯이

PC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무래도 새해가 되면 컴퓨터를 새로 장만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