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오피스텔 1014호에서 내어다 본 헌법재판소, 파란기와집, 그 뒤로
북악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모처럼 맑고 깨끗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맑은 가을 하늘과 푸른 북악산 그리고 삼청동, 가회동, 북촌마을이 정겹다.
오피스텔 바로 밑에 보이는 교동초등학교가 가을햇살에 따뜻하다.
감사원 앞에서 바라다 본 북악산 봉우리
계절은 가을이나
아직 산과 숲과 나무는 가을색으로 물이 들지 않았다.
가까운 곳에
정겨운 마을과 산과 숲과 나무와 파란 하늘이 있고
계절의 변화와 찾아온 가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행복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