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애완동물 동반에 대한 안내문이 있어 환경보호와 안전을 고려한 공원임을
알 수가 있다.
시민을 위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소독약을 걸어 두어 건강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있어
보기 좋았다.
30년전 찾아 왔던 삼청공원의 가장 기억에 남는 특징은 키가 큰 소나무가 많이 있었다는 것...
그 소나무들이 잘 자라서 더욱 큰 키를 자랑하고 있어 반갑다.
공원관리사무소와 종로구청의 노력의 손길이 항상 삼청공원을 가꾸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매점도 깨끗하게 정돈을 하였고
매점 뒤의 숲속의 원탁테이블도 가지런히 보기 좋게 배치하여 시민들의 쉼터로서
손색이 없다.
은행나무 열매가 가을 바람에 떨어져 뒹굴고 있다.
두 곳의 화장실 소변기는 모두 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화장실이다.
서울하고도 종로 한 복판,
삼청공원을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환경친화적이며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공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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