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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조카들의 선물

 

  민영이가 고모부 건강에 좋다는 홍삼원을 선물하였다.

  아직 장가도 가지 않은 민영은 월급을 타서 비싼 홍삼원을 고모부에게 선물한 고마운 조카이다.

  평소 말수도 적으면서 속이 깊은 민영이 한층 어른스럽다.

  나도 아끼고 조카도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조카가 고모부에게 귀한 선물을 준비하여

  이렇게 준비했다는 점이 나를 감동시킨다.

  고맙게 먹고 건강한 고모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인집과 희영 역시 추석에 우리 집을 찾아왔다.

 귀한 더덕을 선물로 가져왔다.

 고모와 고모부에게 조카들이 보내는 정성이 정말 감동적이다.

 

 한층 어른으로서 책임감과 사랑스러움 그리고 애틋한 고마움을 느끼는 추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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