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 그리고 간병인 아주머니
중증환자 병실에 입원하신 어머님이
오늘부터는 일반 환자 병실로 옮기신다.
소변줄도 제거하시고 간병인 아주머님이 소변 대변 홀로 보실 수 있도록 훈련을 시작하였다.
식사도 이제 잘 드시고 어머님이 직접 숟갈로 떠서 드시며
정신도 아주 맑으시고
꼿꼿하게 않아계시고 말씀도 또박또박 잘 하시니
자식들의 걱정이 확 덜게 되었다.
아내와 누나가 만들어 드린 방아장떡을 맛있게 드셨으며
토마토 주스도 맛있게 드시고
요플레 등 잘 드신다.
노인들은 잘 드시면 건강하시다는 말이 떠오른다.
다음 주에는 퇴원을 하시게 될 것 같다.
퇴원을 하시게 되면 고향 산청으로 모시고 다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