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밭에 연꽃이 셀 수도 없이 피었다.
연꽃은 신비롭다.
피기 전 봉오리도 신비하고
활짝 핀 후의 크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의 자태와 색깔도 신비롭다.
여늬 꽃과는 달리
연꽃 앞에 서면 인간은 조심스러워지고, 겸손해 진다.
부처님의 깊은 뜻과 자비로움이 연꽃 가득히 담겨있는 것 같다.
연꽃, 연잎, 연근...
버릴 것 없는 귀중한 연은 우리 인간들에게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제공하여 준다.
아내는 연꽃을 자주 그려왔고
연꽃 그림이 많다.
아내의 방학생활이 편안하고 보람있는 기간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