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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전주 다녀오는 길

 

 

년 초에 다녀왔던 전주,

그 동안 몸이 아파서 이제서야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거래처와 업무상 협의할 것도 있고

올라오는 길에 오산에 들러서 업무협의도 하여야 해서 모처럼 운전대를 잡았다.

 

서이천 휴게소에서 하늘이 컴컴해 지면서 60년 만에 맞이하는 개기일식을 보게 되었다.

디지탈 카메라로 촬영을 하였지만 사진촬영기술이 없어서 초생달 같은 해가 잘 보이지 않는다.

 

 

 

 

 계룡휴게소에서 내려다 본 강 그리고 주변 풍경

 

 

 

 백로인지 해오라기인지 강 가운데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

 

 

 

  

 

 

 북한산의 봉우리들은 해질무렵엔 참 아름답다

 

 

 도봉산 역시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답다.

 

 

 

 

 

 

 업무상 다녀오는 길도 여행이다

 천천히 볼 것도 보고 느낄 것도 느끼면서 여행을 하듯이 다니면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계절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일석 이조다.

 예전에 숨가쁘게 달려달려 오르내리던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호남고속도로의

 차창으로 내다 본 산야와 전답이 아련하게 아름다운 것을 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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