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 우리집에서 1120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
우이동 솔밭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소풍을 갔던 곳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도 소나무가 작았지만 무성하여 솔밭이라 불렀다.
45년이 지난 요즘 다시 보니 참 운치가 있게 소나무가 잘 자랐다.
동네 노인들이나 주민들이 즐겨 찾아 휴식을 즐기는 숲이 되어 고맙다.
그동안 훼손됨이 없이 잘 자랐고
지자체에서 관리를 잘 해서 훌륭한 소나무 근린공원이 되었음은 자랑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