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인문 - 동대문
돈의문 - 서대문
숭례문 - 남대문
홍지문 - 한북문
서울에 있는 4대문,
유교의 다섯가지 덕목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은
한양의 심벌들인 4대문의 명명에 이용되었다.
흥인문(興仁門-동대문),
돈의문(敦義門-서대문),
숭례문(崇禮門-남대문),
홍지문(弘知門-한북문),
사대문에 덕목들을 다 쓰고 마지막 남은 신(信)은
대문이 아니라 도성 중심에 있는
보신각(普信閣)에 붙여서 균형을 맞추었다.
숙종때 새로 짓다시피했던 서대문을
한양거주 백성들은
새문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도 불렀다.
서대문의 다른 명칭인 '새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며
그 명칭을 '서대문'이라는 명칭과 함께 남겼다.
오늘날 신문로라는 거리 이름은 새문을 한자로 쓴것이다.
새문안이라는 대문 안쪽 명칭도 남겼다.
새문안 교회라는 역사깊은 신문로의 교회가 새문을 이어
받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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